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조주연, 이하 서사경센터)의 올해 사업이 직접지원에서 간접지원으로, 공공주도에서 상호협력으로 변화한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폐지되지만, 전문경영 컨설팅을 강화하기로 했다.보조금 지원사업을 서울시가 담당하기로 하면서 관련 예산이 줄어든만큼, 서사경센터는 간접지원을 늘리는 사업방향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사경센터는 28일, 유튜브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수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5996개 사회적경제조직이 고용인원 2.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동행동’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이뤄진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에 대해 “사회적경제는 지난 10년간 시민 속에서 양적·질적 성과를 쌓아왔다”며 “이번 예산 삭감은 관련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성토했다. 14일 서울 마포 청년공유공간 JU동교동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적경제 정책 및 예산분석 토론회’에서는 지난 10년의 서울시 사회적경제 정책을 돌아보고, 2022년 사회적경제 예산을 분석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실의 예산을 올해 406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사회적경제 분야 민간위탁 비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직접 지원예산까지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적경제) 사업들을 원점 재검토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던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이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성과계획서 및 사업별설명서(기획경제위원회)’를 입수해 살펴본 결과, 서울 소재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예산이 절반 이상 삭감됐다.구체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일자리창출)’ 예산이 올해 129억2200만원(본예산 기
“코로나19는 장벽이기도 했지만 사회적경제조직에게 새로운 발견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솔루션스쿨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문제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필요를 확인하고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힘을 얻는 기회가 됐습니다.” - 이진희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선임솔루션스쿨2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필요를 확인하고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솔루션스쿨은 제품·서비스·기술·시장혁신 분야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의 사례발표 등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과 새로운 요구 등을 확인했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과 얼굴을 마주보고 1대1로 면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죠” - 노정은 도시마을협동조합 대표“온라인으로 진행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어요”-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2021 서울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가 개최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서다. 이들은 서울 공공기관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를 제안했다. 올해로 7번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시민 공론장이 열린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24일 오후 7시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일은 무엇일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진행한다.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토의와 투표는 실시간 토론 플랫폼 ‘빠띠 타운홀’을 이용한다.당초 오프라인 토의로 열 계획이었으나 서울시가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 ‘긴급 멈춤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온라인 토의로 변경됐다.공론장은 1부 패널발제와 2부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발제를 맡은 사회적경제 관련자
협동경제로 사회혁신을 꿈꾸는 전국 마을활동가 200여명이 광주에 모였다.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주관으로 광주광역시,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마을공동체네트워크,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5?18기념재단이 후원한 ‘2018 전국마을론컨퍼런스’가 지난 8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되었다.3회째 맞는 올해 전국마을론컨퍼런스는 '협동경제로 마을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마을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경제의 사례를 공유하고 비